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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後記)

울산 상견례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보리굴비정식 후기


울산 상견례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보리굴비정식 후기 

울산 상견례 장소로 유명한 수라간에서 점심특선으로 

보리굴비정식이 새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먹으러 가봤어요 


수라간은 울산 한식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삼산타워 16층에 위치해 있어요 

1층에 스타벅스가 있고 지하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단, SUV, 대형세단 주차불가)





울산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보리굴비 정식 

1인 25,000원 





굴비의 효능은 이미지를 참고 하세요^^





울산 상견례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은 장소가 장소인 만큼 

고급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해요 

좌식도 있고, 방마다 테이블도 깔끔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옷걸이도 있는부분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예약하고 간터라 예약된 방으로 갔습니다. 





울산 한식 레스토랑 삼산타워 16층이다 보니 

밥먹으면서 보는 뷰가 참 좋더라구요 

시야가 확트인게 정말 기분 좋았어요 

날이 흐려서 좀 그렇긴 했지만, 날이 좋을 때는

훨씬 더 많이 보일 것 같아요  







보리굴비에 찍어먹는 양념 고추장입니다. 





기본 에피타이져로 나온 구운가지볶음 입니다. 

상큼한 소스와 야채와 함께 먹으니 깔끔하게 

입맛을 돋구는 느낌이 들었어요 





기본 반찬들이 서브되기 시작했어요 

재첩야채무침인데 이게 새콤한게 보리굴비랑 

정말 잘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평소 먹어보지 못한 음식들이 나와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감자전입니다. 





굵은 감자면으로 만든 잡채입니다. 

짜지도 않고 간이 딱 맞더라구요 

모기버섯과 먹는 잡채가 식감이 쫄깃쫄깃한게 

맛있었어요 





해파리 냉채입니다. 남자친구가 해파리냉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간이 쎄지 않아서 그런지 맛있어 하더라구요


제가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음식이 

간이 쎄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울산 한식 레스토랑으로 정평이 나있나 봅니다. 





메인요리 보리굴비가 나왔습니다. 

보리굴비는 갓잡은 굴비에 보리겨를 먹이고 3개월 숙성시켜서

만든 것을 보리굴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발효된 생선이다보니 비릿한 맛이 날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먹는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같이 나온 간장게장인데 저는 간장게장이 양념게장보다 

비려서 잘 안먹는데 이건 진짜 밥하고 먹으니 짜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ㅋㅋ 이건 진짜 리필해먹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어요 ㅋㅋ





보리굴비정식 전체상





된장찌개도 고소한게 맛있더라구요 





메인요리인 보리굴비는 먹기 좋게 직접 다 뼈를 발라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뼈만 조금씩 발라내서 먹었어요 ㅋㅋ





좁쌀과 함께 갓 만들어진 밥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잘 되었더라구요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고추장에 찍은 보리굴비와 함께 얹어서 먹으면

발효된 보리굴비의 비릿맛을 잡아주고 고소한맛을 배가 되게 해주더라구요 





보리굴비의 고소한 맛과 함께 보리굴비의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물론 처음드시는 분들은 비릿한 맛을 느끼실 수 있지만

녹차수에 보리굴비를 직접 담궈서 먹으면 녹차수가 비릿맛을 잡아주고

훨씬 깔끔한 보리굴비를 드실 수 있어요 


보리굴비도 정말 크고 맛있게 잘먹은 한 끼였어요. 

다음에 또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호박식혜와 호박양갱입니다. 





식혜의 특유의 단맛때문에 잘먹지 않는 편인데

울산 상견례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호박식혜는 적당히 달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진짜 입안을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는 느낌 ㅎㅎ





호박양갱도 직접만들어서 적당히 달고 맛있어요 

울산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보리굴비 정식 

남자친구도 저도 만족한 점심이였습니다. 


꼭 상견례 아니더라도 한 번씩 분위기 낼때 

점심특선으로 보리굴비 드시러가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울산 한식 레스토랑 수라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