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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후기(後記)

울산 삼산 양고기 맛집 울산 징기스 후기

울산 삼산 양고기 맛집 울산 징기스

 

울산 양고기 핫한 곳이라며 추천 받은 곳 징기스 !!

드디어 같이 일하는 친구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6시 30분 정도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평일에는 예약없이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서 꼭 예약 필수 입니다!!

 

울산 삼산 양고기 맛집 울산 징기스 위치 & 전화번호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을 추천해드립니다!!

목화예식장 정류장에 내리셔서 골목길로 쭈욱 들어오셔서

3블럭째에 투썸플레이스 옆에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어요!!

울산 징기스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양고기 모듬 징기스칸 2인모듬 360g 주문했습니다. 37,000원

인분으로 치자면 3인분 정도 되겠네요

보신전골 셋트와 같이 시킬까 하다가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모자라면 추가하려고 우선 모듬 2인분 주문하고 칭타오도 주문했습니다^^

예약하고 가서 인지 벌써 상차림이 되어 있더라구요.

또띠아, 올리브, 간장소스, 매운고추, 샐러드, 소금, 마요네즈 소스 등등

또띠아는 밀가루로 만든 맥시코 쌈입니다.

양고기와 싸서 먹으면 된다네요,

불판에 구워먹어도 되고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양고기 깔끔한 맛을 원할 땐 소금

달짝지근하게 마요네즈 소스와 먹어도 되요!

타르타르 소스와 버물러져 있는 샐러드입니다.

불판이 등장했습니다.

방울토마투와 대파, 마늘, 마늘쫑, 양파, 감자 등을 같이 구워 먹으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를 익혀 먹으니 또 색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ㅋㅋ 터질때 뜨거운 국물이 나오니 입 데이지 않게 조심해서 드세요!

양고기는 직접 직원분께서 구워주는 서비스!!

호주산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구워지고 있는 양고기 입니다.

이쪽은 일반 양고기! 돼지 고기의 목살 부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갈비보다 약간 퍽퍽한 느낌은 있지만,

돼지고기 목살처럼 많이 퍽퍽하진 않아요, 적당히 윤기돌고 맛있습니다.

여기는 양고기 갈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비계도 있구요

여기가 더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이 들었어요. 일반 양고기보다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정말 후기들 처럼 양고기 특유의 향은 조금씩 나요

하지만 많이 나는편은 아니라서 먹을 만했습니다.

 

그전 까지 양고기에 대한 인식은 특유의 누린내가 많이나서

향이 강한 향신료에 찍어먹는 양꼬치만 먹어봤었는데

 

울산 징기스의 양고기는 그런냄새가 확실히 덜 나는 듯 합니다.

양고기를 자주 찍어먹은 소스예요

간장 소스인데 깔끔하면서 감칠맛을 느끼게 해줘서 여기에 많이 찍어먹었습니다.

그리고 매운고추도 잘라져 있어서 같이 넣어서 먹었는데

처음엔 매운건지 모르고 그냥 막먹었다가 ㅋㅋ 정말 맵더라구요

양고기는 소고기처럼 살짝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직원분이 먹어보고 더 원하면 웰던으로 구워주겠다고 했는데

미듐레어도 괜찮더라구요 웰던으로 구우면 양고기 특이상 질겨진다고 해서

직원이 구워주시는대로 먹었습니다. ㅋㅋ

 

또띠아를 구워서 싸서 먹었어요.

올리브도 넣구요

익힌 방울토마토와 같이 싸먹습니다.

올리브향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ㅎㅎ 양고기와 되게 잘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백김치는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ㅎ

양고기의 누린내와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새콤함이 입안가득 퍼지는데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고기와 함께 했던 칭타오!!

저는 칭타오 캔으로만 봤었는데 병맥주로 먹으니

정말 일반맥주와 다르게 목넘김이 부드럽고 양고기와 엄청 잘어울리더라구요

왜 양꼬치엔 칭타오 인지 알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칭타오까지 먹으니 2명이서 간당간당 하게 배부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맛있어서 다음에 가족끼리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아버지가 드셔보시고 싶어해서 ㅋㅋ 제가 또사드려야죠 ㅎ

 

지금까지 울산 삼산 양고기 맛집 울산 징기스 후기였습니다^ ^